2016년 7월부터 6개월간 직업전문학교에서
국비지원과정으로 웹퍼블리셔 교육을 받았다.
반년간 교육을 받았지만,
아무래도 부족함이 많았다.
마지막에 좋은 선생님께 좋은 내용으로
많이 배우긴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수료 직후의 상태는 역시 지금 생각하면
역시나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퍼블리셔로 처음 입사한 곳은
준공기업, 공공기관 등의 하도급으로
프로젝트에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파트로
참여하는 회사였다.
그곳의 대표님의 요구사항이
국비지원출신 신입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수준이었고 사수도 없었지만,
다행히 프로젝트의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깊이있게 고민하고, 삽질할 수 있었다.
사실상 그곳에서 일한 반년이
내 퍼블리셔로써의 경험과 실력의
절반정도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그 후 빠르게 찍어내는 회사,
자체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 등을 거치면서
점차적으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현재는 업무상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백엔드 영역으로도 진입하기 위해
공부와 삽질, 멘탈다지기를 실행중이다.
지인의 요청으로 코딩을 가르쳐주게 되면서,
내가 국비지원교육이라는 시스템에서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실무를 통해 반복숙달 되지 않으면 알수 없었던,
여러가지 부분에 대한 고려를 포함하여
그들을 반년간의 국비지원 교육을 갓수료했던 당시의 내가 아닌,
적어도 반년간의 실무를 통해 성장한 후의 나 정도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 차근차근 가르쳐 나갈 것을 다짐해본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그들이 참고할 수 있고,
웹퍼블리셔라는 영역에 처음 발디디는 가운데
이미 많은 레퍼런스와 교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들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다.
다만, 지극히 주관적인 노하우이며,
지극히 편향적인(난 동적인 것을 싫어한다.) 내용이 많으므로,
굉장히 정적일 것임을 미리 밝힌다.
CSS와 jQuery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동적인 웹사이트는
다른 레퍼런스가 많다.
난 개인적으로 개발자(백엔드)같은 코딩을 지향한다.
다른 포스팅은 내가 공부하는 내용이라, 교재를 보고,
교재내용을 기반(거의 말만 바꾼수준 이겠지만)으로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이지만,
HTML&CSS에 있어서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나의 포스팅이다.
지적과 첨삭은 감사히 받을 것이고,
질문은 최대한 노력하여 대답할 것이니,
댓글은 매너를 지켜 해주시길.
ps. 오자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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