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Log (2)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601_런더풀페스티벌 190601 런더풀 페스티벌 일본에 가기 전, 뭔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며 건강도 챙기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라톤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렇게 찾게 된 AIA생명 100주년 기념 런더풀페스티벌!! 예전에 너무 갑자기 분노의 러닝을 한 후, 발바닥이 너무 아파 일주일정도를 쩔뚝대며 걸은 적이 있었다. 물론 러닝화를 신은 것은 아니었지만 얼마 뛰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아팠던 것이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나 원래 잘 뛰는데.... 이번엔 회사도 가야하고 하니 무리하지 말고 걷기코스부터 도전하자고 스스로를 진정시키면서 5km 걷기에 용기내어(?) 도전하게 되었다. 솔직히 혼자 가고 싶진 않았다. 주변에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내 주변에 그럴 사람이 없었다. 속상하쟈너!! 그래서 혼자 갔다. .. 치주염 이 망할 것... 난 사랑니가 있지만 뽑지 않았다. 몇년전인지 기억 나지 않을만큼 오래전 완전히 누워서 큰 문제 없다고 했었는데, 가끔 피곤할때면 잇몸이 심하게 부으며 사랑니라는 녀석이 어금니를 밀듯이 너무나 아픈 때가 있어왔다. 그게 이번에 또 터졌다. 근 3주간 주말에도 작업을 했고, 본가로 이사를 하면서 쌓인 피로에, 갑자기 두배 이상 길어진 출근시간에 내 몸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말았다. 며칠 잇몸이 아프고 말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가라앉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심해졌고, 이번 주말동안 절정을 찍었다. 너무 아파서 치과를 다녀왔는데 많이 부어서 발치는 할 수 없다고 했다. 스케일링도 마찬가지. 약을 처방받고 이틀동안 3일치 약을 다 먹었다. 토요일은 그래도 괜찮을 줄 알았다. 고기는 항상 진리이거늘, 토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