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수
변수(variable)는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 혹은 그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값의 위치를 가리키는 상징적인 이름이다.
Object나 Array와 같은 자료구조를 이용하면, 하나의 변수에 여러 값을 그룹화하여 저장할 수 있다.
var foo = 'FOO';
라고 변수를 선언하는 경우,
foo는 변수명이고, FOO라는 문자열은 그 변수의 값이다.
할당은 변수에 값을 저장하는 것을 말하며,
참조는 변수에 저장된 값을 읽어들이는 것이다.
변수명은 컴퓨터를 위한 것이 아닌,
저장한 값의 위치를 사람이 식별하기 용이하도록 붙이는 상징적인 이름이다.
즉, 사람이 보고 어떤 값이 저장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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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생각으로, 이상한 축약어나 모호한 의미의 단어 등으로 네이밍한 변수는,
협업에도 걸림돌이 되며, 정작 시간이 지나면 자기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한다.
즉, 협업 뿐 아니라, 유지보수나 품질개선 작업에도 굉장히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네이밍을 잘하자.
네이밍을 잘 못하겠으면 컨벤션을 정하고, 숙지하거나, 매번 참고하면서 작업하자.
그마저도 하기 싫거나, 지키는 것도 힘들거나, 노력할 마음이 없다면,
가급적 협업할 일 없이 혼자 일하는 방향으로 가자.
- 식별자
식별자(identifier)는 어떤 값을 식별할수 있는 고유의 이름이다.
변수명, 함수명, 클래스 등등 메모리에 저장되는 값을 식별할 수 있는 이름이다.
값은 메모리에 저장되며, 그 메모리에는 주소가 있다.
모든 식별자는 이 메모리 주소와 매핑되어 있다.
120번 신발장에 철수의 신발을 보관하고,
신발장 목록의 120번 항목에 '철수신발'이라는 이름을 기록했다.
위의 경우에서 철수신발은 식별자이고,
120번 신발장은 메모리주소이고
철수의 신발은 해당 주소의 메모리에 저장된 값이다.
식별자는 '선언'이라는 행위를 통해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식별자의 존재를 알리게 되며, 이때, 네이밍 규칙을 준수해야한다.
네이밍 규칙에는 예약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등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 규정한 규칙뿐 아니라,
코드 컨벤션에 따른 룰도 포함된다. 코드컨벤션은 개발자가 직접 정할 수 있는 부분도 포함되므로
기본적으로는 엔진에서 규정한 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그밖에는 협업간의 규칙에 따르자.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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